코로나19 확진 이틀째 30명대 지속…8일만에 지역감염 해외유입 앞질러

강혜영

khy@kpinews.kr | 2020-07-19 10:55:13

지역발생 21명·해외유입 13명…성수고·한화생명 감염 이어져
지역사회 감염 서울·광주 집중…서울 10명·광주 10명·대전 1명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19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명대를 기록했다. 광주와 서울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 확진자 늘면서 8일 만에 국내 발생이 해외 유입을 앞질렀다.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입국한 승객들이 방역당국의 안내를 받고 있다. [문재원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누적 1만37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9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자 34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1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해외유입보다 많은 것은 지난 11일(지역발생 20명, 해외유입 15명) 이후 8일 만이다.

지역발생 21명을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광주가 각 10명씩이고, 나머지 1명은 대전에서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모임을 가졌던 9명 등이 확진됐고 서울에서는 성수고등학교와 한화생명 명동지역 지점 관련 감염이 이어졌다. 대전에서는 확진자의 가족인 30대 여성이 지난 17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이후 증상이 나타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3명의 경우 7명이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6명은 경기(4명)와 인천·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95명으로 집계됐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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