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 25분께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플라스틱 포장용기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명이 다쳤다. 불은 화재 발생 2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 18일 오전 경기 의왕시 고천동 플라스틱 포장 용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뉴시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38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및 소방차 등 장비 50여 대와 14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11시 25분께 처음 발생해 연면적 3800여㎡의 6층짜리 공장건물 일부를 태우고 오후 1시 57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화재 당시 큰 폭발음과 함께 건물 주변으로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다.
화재 현장에서는 35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중상 3명, 경상 7명 등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 18일 오전 11시25분께 의왕시 고천동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뉴시스] 화재 원인은 3층 작업실에서 세척장비의 페인트 등 위험 물질을 닦아내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