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대장' 오승환의 부진…삼성, KIA에 역전패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7-16 13:41:05
KIA전 4피안타로 역전 허용, 최근 4경기 6실점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투수 '끝판대장' 오승환이 부진에 빠졌다.
오승환은 지난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1로 앞선 8회초 2사 만루에서 등판해 2-5 역전패를 허용했다.
8회초 타석에 들어선 박찬호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2-2 동점이 된 9회초에는 김규성, 이창진에게 안타를 내준 데 이어 최형우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오승환이 한 경기에서 안타를 네 차례나 허용한 것은 2012년 4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07경기 만에 처음이다. 8년 만에 4안타를 허용한 그는 최근 4경기에서 4⅓이닝을 소화해 6점을 내줬다.
이번 경기에서 오승환은 시즌 첫 패전이자 KBO리그에서의 14번째 패전을 기록했다. 예상하지 못한 그의 부진으로 삼성의 가을야구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은 최근 네 시즌 동안 5위권에 진입하지 못한 채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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