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영업자 14만명 줄어…11년 만에 감소폭 최대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7-16 09:54:54

올해 상반기 자영업자가 14만 명 가까이 줄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이 컸던 2009년 상반기 이후 11년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지난 4월 13일 서울 명동 거리가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재원 기자]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자영업자는 총 547만3000명으로 6개월 전보다 13만8000명(2.5%) 줄었다.이는 

2009년 상반기 20만4000명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135만7000명으로 6개월 동안 9만1000명(6.3%) 줄었고, 직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11만6000명으로 4만7000명(1.1%) 감소했다.

이처럼 자영업자가 감소한 것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소비가 급속도로 위축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이 극복될 수 있도록 보완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즉각 수립해달라"고 호소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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