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플러스, 중기상품 1200억 취급…"협력사와 윈윈"

황두현

hdh@kpinews.kr | 2020-07-15 10:35:37

CJ ENM 오쇼핑부문은 자사의 T커머스 채널 'CJ오쇼핑플러스'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TV홈쇼핑보다 판매 수수료와 상품 준비물량 등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T커머스의 장점을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이를 발판 삼아 TV홈쇼핑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CJ오쇼핑이 2개 채널을 연계해 올 상반기에 판매한 중기상품 취급고는 1200억 원에 달한다.

▲ 지난해 CJ오쇼핑플러스에서 판매된 '웰릭스 음식물 처리기'는 120억 원이 넘는 취급고를 올렸다. [CJ오쇼핑 제공]

TV홈쇼핑은 단위 시간당 판매량이 많아 협력사의 재고 준비 부담이 크다. T커머스는 그런 의미에서 브랜드 파워가 약한 중소기업에는 안성맞춤이다. 적은 재고로도 방송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판매 수수료 부담이 적어 장기적인 판매 채널로 활용도가 높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웰릭스 음식물 처리기'가 있다. 지난해 CJ오쇼핑플러스에서 60여 회의 방송을 통해 120억 원이 넘는 취급고를 올렸다.

초음파로 연골세포를 활성화해주는 '닥터88'도 T커머스에서 시작해 TV홈쇼핑 판매방송까지 이어진 사례다.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CJ ENM 오쇼핑부문의 두 채널을 통해 판매된 이 제품의 취급고는 120억 원에 육박한다.

CJ ENM 오쇼핑부문 측은 "T커머스와 TV홈쇼핑 두 채널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양질의 중소기업 상품 판매를 늘려 협력사와 상호 윈윈하는 사례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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