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김포, 오산~용인 민자고속도로 사업추진 '속도'

김이현

kyh@kpinews.kr | 2020-07-14 11:16:18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각각 지정

서창~김포 고속도로 사업은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4일 국토교통부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 컨소시엄과 각각 협상단을 구성해 오는 8월부터 사업 실시협약을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서창~김포 고속도로 위치도. [국토부 제공]

협상에선 두 사업 모두 2단계 평가 시 경쟁이 이뤄지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제안된 사업비·운영비·교통수요의 적정성 등을 더욱 면밀히 검증할 예정이다.

또 장거리 대심도 지하터널이 포함된 사업인 만큼 시공과 운영 과정에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없도록 철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빠른 사업추진이 민간투자사업의 장점인 만큼 조기에 협상을 완료하고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통행료는 재정고속도로 요금수준으로 제안해 공공성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총연장 18.27㎞의 서창~김포 고속도로 사업은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인천 남동구 서창분기점(JCT)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장수나들목(IC)을 거쳐 신김포 톨게이트까지의 구간을 지하로 연결한다.

총연장 17.2㎞의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은 단절돼 있던 경기 평택~화성 고속도로 북단의 안녕IC와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남단의 서수지IC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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