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윤두준·정석용 어머니 출연, 시청률 14.7%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7-13 09:20:00

21주 연속 일요일 지상파 예능 1위

윤두준, 정석용 어머니 등이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가 지상파 시청률 정상을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전국 가구 시청률 1부 12.3%, 2부 12.2%, 3부 14.7%로 21주 연속 일요일 지상파 예능 1위를 기록했다.

▲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우새'에서 김희철, 김종국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다. [SBS '미우새' 캡처]

이날 스페셜 MC로는 최근 군 전역한 윤두준이 출연했다. 어머니들은 스튜디오에서 윤두준을 보고 "착하게 생겼다", "얼굴이 작다"며 칭찬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먹는 모습도 착하게 보인다"며 반겼다.

'장롱 면허'인 김희철은 임원희의 차를 몰고 드라이브 스루 커피숍에 갔다. 김희철은 "나 이런 곳 처음 온다"며 주문을 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그는 친한 후배인 이호철 그리고 임원희와 식당에서 연애팁을 알려줬다.

김희철은 "결국 자신감이 중요하다. 외모는 필요 없다"면서 "이성 앞에서 머뭇거리지 마라"고 강조했다. 임원희와 이호철은 "그건 네가 잘생기고 당당했으니 할 수 있는 말이지 우리가 당당하면 깡패인 줄 안다"며 불신했다.

김종국은 지석진, 황제성, 양세찬과 여행을 떠났다. 네 사람은 강원 평창에 있는 토니 어머니의 식당에 도착했고 토니 어머니는 "남의 새끼들 다 왔네"라며 반겼다. 그들은 송어회 무침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결혼생활에 대해 대화했다.

김종국은 "난 무조건 아내가 죽을 때까지 중심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보다 아내 중심이다"고 주장했다. 지석진은 "종국이 결혼하는 날 최수종 형은 갔다. 이제"라며 "제2의 최수종 납셨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아내에게 듣는 잔소리에 관한 에피소드를 나열하며 "이걸 평생 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아내는 남편 뒤를 쫓는 추격자"라고 덧붙여 듣는 이를 폭소하게 했다.

▲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우새'에서 임원희, 정석용이 함께한 일상이 그려지고 있다. [SBS '미우새' 캡처]

이날 스튜디오에는 정석용의 어머니가 특별 출연했다. 그는 정석용에 관해 "그 아들을 안 낳았으면 어떻게 했을까"라며 애정을 표했다. 정석용의 독립이 걱정스럽지 않냐는 질문에는 "누나들이 가보니 먼지 하나 없다고 하더라"며 여자친구 흔적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없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대체로 검소하다는 정석용을 두고 "우리 아들은 알부자"라고 표현했다.

이상민은 탁재훈이 이사한 기념으로 임원희, 정석용과 함께 제주를 찾았다. 이상민은 비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오픈카를 준비했다. 탁재훈은 "오픈카에 미쳐있는 것 같다"며 만나자마자 불만을 토로했다. 이상민은 토마토 짬뽕 '맛집'으로 안내해 또 불만을 샀다.

네 사람은 짬뽕값을 걸고 두 팀으로 나눠 당구 대결을 펼쳤다. 당구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임원희는 정석용의 친절한 지도를 받았다. 임원희는 초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뽐냈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거짓말 아니냐. 이게 당구 연기인 거면 대박"이라며 감탄했다.

당구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탁재훈은 실력 발휘를 했지만 마지막 쿠션을 놓쳤다. 정석용은 점수 차를 좁히다 동률까지 만들었고 마지막 스리쿠션을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미우새'는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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