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131일 만에 국제선 재개…중국노선부터
이민재
lmj@kpinews.kr | 2020-07-09 10:29:11
인천~선전 주 1회…"운항 횟수 늘리고, 8월엔 노선 추가"
▲ 에어부산 항공기. [뉴시스]
코로나19사태로 에어부산이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지 131일 만에 중국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17일부터 인천~선전 노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에어부산은 최근 중국지방정부로부터 방역확인증을 획득했으며 17일부터 매주 1회 운항할 수 있도록 중국 항공 당국과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 3월 9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하고 국내선만 운항해왔다. 오는 17일 중국노선 운항이 확정되면 131일 만에 국제선 비행기가 이륙하는 셈이다.
에어부산 측은 앞으로 중국노선을 더 늘릴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중국 정부는 3주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주 1회 운항을 늘릴 수 있도록 해, 준비 중이며 인천~닝보 노선도 8월부터 운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 노선을 운항 중인 국내 항공사는 3곳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이다. 각각 인천~선양, 인천~창춘,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주 1회 운항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한중 노선을 최대 주 10회 운항까지 늘리기 위해 중국민용항공국(민항국) 등과 협의 중이다. 민항국은 중국의 민간 항공산업 감독기관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인천~난징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은 1개 노선씩 배분받을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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