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X김현주, JTBC '언더커버' 출연 확정…2021년 상반기 방영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7-08 14:34:03

영국 BBC 드라마 리메이크작
'또 오해영' 송현욱 PD 연출

배우 지진희와 김현주가 '언더커버'를 통해 재회한다.

▲ 지진희(왼쪽)와 김현주가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언더커버'에 출연한다. [이끌엔터테인먼트·YNK엔터테인먼트 제공]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 제작진은 8일 지진희, 김현주의 출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명의 영국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지진희 분)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익을 명분으로 나라를 쥐고 흔드는 거대한 세력에 맞선 두 사람은 사랑과 정의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다툼을 벌인다. '언더커버'는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며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이야기를 치밀하게 그린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의 송현욱 PD와 백철현·송자훈·정혜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주연 지진희, 김현주는 '애인있어요' 이후 4년 만에 다시 만난다.

지진희는 오랫동안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요원 한정현으로 분한다. 극 중 그는 경찰대학교 재학 중 안기부에 발탁돼 남다른 순발력과 배짱으로 승승장구했고 극비 임무 수행 중 만난 최연수와 사랑에 빠진다. 모든 것을 버리고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던 한정현은 아내 최연수가 공수처장 후보에 오르면서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지진희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한정현이 마음에 와닿아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재회한 김현주와의 호흡이 기대된다. 좋은 작품과 연기로 곧 찾아뵐 테니 '언더커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는 정의와 진실을 위해 살아온 인권 변호사 최연수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평생 일군 신념과 능력을 인정받아 초대 공수처장 후보에 오르는 그는 감춰져 있던 충격적인 진실과 맞닥뜨린다.

김현주는 "대본을 읽자마자 인물 간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흥미롭게 다가와 단숨에 읽어내려간 작품"이라며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던 차에 최연수 역이 묘한 이끌림으로 다가왔고 우리가 바라는 이상형에 가까운 인물이라 더 끌렸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언더커버'는 2021년 상반기 처음 전파를 탈 예정이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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