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가전시장 진출 기업, 렌탈모델·가성비 고려해야"
임민철
imc@kpinews.kr | 2020-07-06 11:44:04
우리 기업이 렌탈 및 가성비 제품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가전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6일 '아세안 가전 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 보고서에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4~2018년 아세안 가전제품 수입액 규모는 연평균 8.5%씩 증가해 2018년 122억3048억 달러(약 14조6000억 원)를 기록했다. 아세안 수입시장 규모 상위 국가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대기·수질 오염 심화로 헬스케어·건강가전에 관심이 높아지고 가성비·효율성이 높은 소형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보고서는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청정가전 수요에 대응한 렌탈시장 활용과 '고효율 가전' 등을 통한 가성비 제고 등과 같은 진출 전략을 고려해 볼 수 있다"며 "우리 기업이 신뢰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 입맞에 맞는 제품에 주력한다면 아세안 가전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아세안 가전시장 국가별 유망 품목도 제시했다.
베트남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공청기, 헤어드라이어, 면도기, 두유제조기, 에어프라이어가 유망 품목으로 꼽혔다.
태국에선 믹서기, 커피머신, 에어프라이어, 청소기, 피부관리기, 면도기 등이 유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공기청정기, 정수기, 면도기, 헤어드라이어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됐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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