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카데미 회원에 '기생충' 배우·스태프 등 한국인 대거 초청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7-02 12:57:49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신입회원 819명 발표
조여정·최우식·박소담·곽신애 대표 등 포함

영화 '기생충'의 배우와 스태프 등의 한국인이 미국 영화 단체 아카데미 회원 초청 명단에 대거 들었다.

▲ 영화 '기생충'의 배우, 스태프를 비롯한 한국인이 미국 아카데미 회원으로 대거 초청됐다. [정병혁 기자]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 AMPAS)는 지난 1일(한국시간) 2020년 신입 회원 초청자 819명을 발표했다.

해당 명단에는 '기생충'의 배우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과 한진원 작가,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 양진모 편집감독, 이하준 미술감독, 정재일 음악감독, 최태영 음향감독, 최세연 의상감독 등이 포함됐다. 배우 이선균과 박명훈은 명단에 들지 못했다.

아울러 영화 '부재의 기억'의 이승준 감독, 디즈니의 이현민 슈퍼바이저도 이름을 올렸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2015년에 등록됐기 때문에 신입회원은 아니다.

이번에 신입회원으로 초청받은 819명 중 수락한 이는 아카데미 투표권을 갖게 된다. 처음으로 아카데미 회원이 된 한국인은 2015년 등록한 봉준호 감독, 송강호, 최민식, 임권택 감독이다.

이로써 아카데미의 한국인 회원은 총 40여 명으로 늘게 됐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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