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상] '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 금감원이 해결하라'
정병혁
jbh@kpinews.kr | 2020-06-29 11:50:33
29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증권업종본부 조합원들이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옵티머스 사모펀드 상황 불능 사태 금융감독원이 관리, 감독 책임지고 해결 촉구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 라임펀드 사태가 잊히기도 전에 또 다시 사모펀드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러한 사기펀드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데에는 금융 사고를 예방하고 관리, 감독해야하는 금융감독원의 책임이 엄중하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금융감독원의 설립 목정은 금융기관의 건전성 확보와 금융소비자 보호에 있다"며 "금융감독원은 피해고객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관련 자산의 광범위한 자산 동결에 이어 즉각 회수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8일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옵티머스 사모펀드' 판매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에 수백억 원 규모의 펀드 환매를 연기했다. 옵티머스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 원을 끌어모은 뒤 서류를 위조해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옵티머스 측이 숨겨놓은 PC 하드디스크도 찾아 압수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KPI뉴스 / 정병혁 기자 jb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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