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아들들 야유회 등 시청률 16.4%…일요 지상파 예능 1위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6-29 09:24:16

스페셜 MC 이정진 출연…이태성·이상민 등 일상 공개

'미운 우리 새끼'가 일요일 지상파 정상을 지켰다.

▲ 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이정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이태성, 이상민 등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전국 가구 시청률 1부 13.6%, 2부 13.1%, 3부 16.4%로 일요일 지상파 예능 1위를 지켰다.

이날 스페셜 MC로 배우 이정진이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원래 착한 이미지인데 악역을 잘하는 걸 보니 근본적으로 심성 자체가 악한 면이 있으니 저런 것도 잘 해내는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진은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쾌감이 있는 것 같다"며 악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이정진은 과거 연애에 관한 에피소드도 고백했다. 그는 "데뷔 전이고 두 번 다 (상대가) 연예인이었다"며 당시 상대가 다른 남성과 동시에 교제한 것을 알게 됐다는 그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바보처럼 가만히 있었다. 이게 내 현실이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태성은 반려견 카오, 몬드를 데리고 드라마 '화양연화' 촬영에 임했다. 이태성은 아침부터 카오와 몬드를 목욕시키고 연습을 거친 후 촬영장에 도착했다. 카오와 몬드는 몇 번의 NG를 냈지만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이상민 집에는 절친한 지인 김보성과 이훈이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이상민을 위해 복싱 운동기구를 사서 방문했다. 두 사람은 운동기구 복싱바 시범을 보여주다 승부욕이 발동했고 3판 2승제 복싱 대결을 펼쳤다.

패배한 김보성은 매운 사탕 오래 참기로 재대결을 제안했다. 입에 넣자마자 강렬한 맛을 느낀 두 사람은 침을 흘리면서 고통을 참았다. 이상민은 "두 사람이 왜 우리 집에 와서 이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 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우새'에서 출연진의 야유회가 그려지고 있다. [SBS '미우새' 캡처]

이날도 '미우새' 아들들의 야유회가 이어졌다. 이상민은 오리 바비큐를 만들어주겠다며 재료를 준비해왔다. 항아리 안에 양념한 오리를 넣고 장작불로 굽기 시작했으나 바비큐는 완성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박수홍은 "항아리가 달아올라야 하는데 상민이만 애가 닳는다"고 농담했다.

바비큐가 완성되기를 기다리던 '미우새' 아들들은 또 결혼을 주제로 토크를 시작했다. 이상민은 김희철에게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 물어본다고 해서 답이 나오지 않는다. 이혼은 네가 직접 경험해봐야 아는 거다"고 말해 김희철을 당황하게 했다.

아침부터 한 끼도 제대로 못 먹은 김희철은 참다못해 중국 요리를 주문했다. 배를 채운 김희철은 "우리 만날 때마다 중국 요리 먹으니까 좋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다음 모임은 아예 중국집에서 하자"고 제안했다. 탁재훈은 "이러다 중국말 하겠다"고 농담했다.

다시 이혼과 재혼에 관한 대화가 시작됐다. 김희철은 "셋 중에 재훈이 형은 한 번 더 갈 것 같다. 잘생겼으니까"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나도 이미 아는 사실이라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원희는 "그럼 우린 못하는 거냐"며 발끈했다.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자 김희철은 "우리 이럴 거면 이제 그냥 모이지 말자"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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