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확진자 일일 최대…다우 지수 2.84% 급락

이원영

lwy@kpinews.kr | 2020-06-27 07:16:18

730.05 포인트 하락 2만5015.55 마감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일일 최고치를 기록한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얼굴을 감싸고 있다. [AP/뉴시스]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30.05포인트(2.84%) 하락한 2만5015.55, 스탠더스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4.71포인트(2.42%) 내려간 3009.0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9.78포인트(2.59%) 빠진 9757.22에 장을 끝냈다.

미국 연준은 은행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진단하는 스테리스 테스트를 시행, 올해 3분기 대형 은행들의 바이백(자사주 매입)을 금지하고 배당급 지급에 상한을 두기로 결정하면서 전일 급등했던 은행주가 약세로 전환했다.

미국은 26일 4만여 명에 가까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일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50개 주 가운데 최소 32개 주가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11개 주가 경제 재개 단계를 중단하거나 다시 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고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주점 영업을 중단하고 식당 수용인원을 50%로 축소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한편 5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 대비 8.2%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코로나19 악재 속에 그나마 긍정적인 요인이 됐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