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비정규직→정규직 전환, 2017년 이후 9만명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6-25 09:39:38
정규직 전환. 전체 임직원 21.8%
2017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공공기관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소속 외 인력이 9만 명을 넘었다. 보안검색요원 정규직 전환 발표로 논란이 일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810명을 전환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전국 363개 공공기관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규모는 9만1303명이었다.
올해 3월 말 현재 공공기관 전체 임직원 수 41만8203명과 비교하면, 정규직 전환 직원의 규모는 전체 직원의 21.8%에 달한다.
사내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원은 2만4047명이고, 용역이나 파견 등 소속 외 인력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경우는 6만7255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16년 정규직 전환 인력이 3964명에 불과했으나 2017년에는 1만325명으로 늘었다. 2018년에는 3만7327명, 2019년에는 3만4690명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896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2017년 이후 정규직 전환 직원이 가장 많은 공공기관은 8237명을 전환한 한국전력공사였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에만 5688명이 새로 정규직이 됐고, 올해 1분기에도 2315명을 전환했다.
한국전력공사 다음으로는 6959명을 전환한 한국도로공사, 6163명을 전환한 한국철도공사 등이 뒤를 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7년 이후 481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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