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우려…미국 다우 지수 2.72%(710.16P) 하락
이원영
lwy@kpinews.kr | 2020-06-25 06:19:4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로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크게 하락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10.16포인트(2.72%) 하락한 2만5445.94포인트에 장을 마감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장보다 80.96포인트(2.59%) 하락한 3050.33에, 나스닥지수는 222.20포인트(2.19%) 하락해 9909.17에 장을 끝냈다.
이날 마켓은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로 인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선 23일 하루 동안 3만6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 4월24일 3만9072명, 지난 5월1일 3만6090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6월 중순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플로리다의 경우 하루 동안 무려 550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발병 사태 이후 일일 기준 최다 확진이다. 텍사스와 조지아,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나이티드항공 주가는 7.8% 떨어졌으며,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 주가 역시 6% 이상 하락했다. 카니발, 노르웨이안크루즈라인, 로열캐리비안 등 크루즈 선사 주가도 11%가량 떨어졌다.
크리스 루프키 금융서비스그룹 MUFG 수석금융이코노미시스트 "코로나19 최신 뉴스는 최악의 팬데믹(Pandemic·전염병 대유행) 불황을 지났다고 확신하고 있었던 주식 시장에 긍정적이지 않다"라고 분석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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