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9명…재확산 우려 여전

권라영

ryk@kpinews.kr | 2020-06-19 11:28:40

입국자 검역단계서 11명 확진 판정 받아
지역감염 32명…서울·경기·대전서 발생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9명 늘었다. 지역감염은 32명으로,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서울과 경기, 최근 환자가 늘어난 대전에서 나왔다.

▲ 의료진들이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내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2306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49명으로, 전날(59명)보다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50명에 가까운 수치다.

지역발생 사례는 전날 51명에서 이날 32명으로 내려갔다. 수도권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에서 17명, 경기에서 9명이 지역감염으로 분류됐다. 최근 교회와 방문판매업체 등을 통해 확진자가 늘어난 대전에서도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울과 경기, 대전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는 지역감염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특히 인천은 학원강사로부터 퍼진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지난달 초부터 확진자가 증가해 왔지만 전날부터 이틀째 지역발생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추가된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이 계속되면서 해외유입 환자도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동안 해외유입 환자가 10명 아래로 내려간 날은 18일(8명)뿐이었다.

해외유입 사례 가운데 11명이 입국자 검역단계에서 나왔으며, 제주 3명, 경기 2명, 서울 1명도 해외유입 환자로 조사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80명으로, 치명률은 2.28%다. 환자 중 1만835명은 완치돼 격리해제됐으며, 1191명은 격리 중이다.

이날 0시까지 진단검사에서 112만456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만119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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