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자산운용사 중 절반 1분기 순이익 감소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6-17 11:12:58

한화자산 순이익 반토막…KB자산·신한BNP파리바 등도 감소
미래에셋자산 순이익 28%↑ 10대 운용사 순이익 절반 차지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10대 자산운용사 중 절반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자산운용 관련 이미지 [셔터스톡]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운용자산 규모 상위 10개 국내 자산운용사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은 1057억 원으로, 전년 동기(1008억 원) 대비 4.8% 늘었다.

운용자산 규모 3위인 한화자산운용의 1분기 순이익은 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2% 감소했다. KB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역시 지난 해보다 순이익이 감소했다.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은 143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보다 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은 5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406억 원에 비해 28.3% 증가했다. 이는 10대 자산운용사 전체 당기순이익의 49.2%에 달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 교보악사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 등도 지난해 1분기에 비해 순이익 규모가 늘었다.

국내 운용사 중 두 번째로 많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은 자산 규모 23위인 신영자산운용이었다. 신영자산운용은 올해 1분기 159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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