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저탄소 인증 양파 현대百 판매
황두현
hdh@kpinews.kr | 2020-06-17 09:56:23
현대그린푸드가 단체급식에 사용하는 양파를 전량 '저탄소 인증' 양파로 대체한 데 이어, 17일 사막화방지의 날을 맞아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저탄소 인증'을 받은 양파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자체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산들내음'이 '저탄소 인증' 받은 양파 판매를 진행한다. '저탄소 인증' 양파를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판매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저탄소 인증'은 친환경(무농약·유기농) 또는 농산물 우수 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가운데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에만 부여된다. 친환경이나 GAP 인증이 기반이 되기 때문에 식품 안전성이 보장된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달 초부터 전국 500여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양파를 전량 '저탄소 인증' 양파로 대체하고 있다. 연간 예상 매입량은 3000여 톤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행사기간 동안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전점 식품관 '산들내음' 코너에서 '저탄소 인증' 받은 양파를 판매한다. 가격은 1kg에 1500원이다.
이와 함께 20일까지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도 '저탄소 인증'을 받은 양파를 판매한다. 가격은 8900원(5kg)이며 발송은 22일부터 진행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일반 소비자들에게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저탄소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단체급식사업과 식자재 유통사업 차별화를 위해 '저탄소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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