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34명…닷새 만 30명대에도 '긴장'

박지은

pje@kpinews.kr | 2020-06-14 11:17:16

서울 12명, 경기 9명, 인천 8명…수도권서만 2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만에 30명대로 떨어졌다.

▲ 지난 12일 오후 서울 도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문재원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총 1만208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7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88.7%인 1만718명이 완치됐다. 추가 사망자는 없다.

이날 지역발생 31명 중 수도권이 2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울 12명, 경기 9명, 인천 8명이다. 그 외에 대구와 강원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3명이다.

신규 환자 수는 지난 9일 이후 닷새 만에 30명대로 떨어졌지만, 수도권에서 리치웨이와 관련해 'n차 전파'가 이어지고 노인요양시설인 데이케이센터와 요양원 등 고위험군이 많은 시설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은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와 강서구 SJ투자회사 콜센터, 강남구 역삼동 명성하우징, 성남 방판업체 '엔비에스(NBS) 파트너스' 등 최소 8곳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 기준 총 153명이다.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는 62명이다.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도 신규 확진자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평일인 지난 8∼12일에는 1만3000∼1만7000여 건을 검사했으나 전날인 13일에는 검사가 5624건 진행됐다.

서울과 경기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1113명과 1035명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110만328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106만688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135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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