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이미지센서 시장 178억달러…10년만에 첫 감소

임민철

imc@kpinews.kr | 2020-06-12 11:17:27

스마트폰·자동차디지털 콕핏 등 광범위 사용… "코로나19·경기 침체 탓"
스마트폰과 자동차 디지털 콕핏 등에 폭넓게 쓰이는 반도체 부품 'CMOS 이미지센서(CIS)' 시장 규모가 10년만에 처음으로 전년대비 감소한 178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 디지털카메라와 이미징시스템에 널리 쓰이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CMOS 이미지 센서'의 2009년-2024년 세계 시장 규모 통계와 전망. [IC인사이츠 제공]

12일 반도체 시장 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CIS 제품 시장이 카메라 폰과 새로운 활용처 확대로 지난 10년간 빠르게 성장해 왔다"면서 올해 세계 CIS 시장 규모는 "코로나19 사태와 경기 침체" 때문에 전년대비 4%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실제로 세계 CIS 시장이 전년대비 감소하면 이는 10년만의 첫 감소 사례가 된다. 지난 2010년부터 작년까지 세계 CIS 시장 규모는 연평균 16.9%씩 증가해, 작년 184억 달러에 달했다.
 
IC인사이츠는 올해 하반기부터 점차 수요가 회복돼, 내년 세계 CIS 시장 규모는 올해보다 15% 증가한 204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시장 규모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7.2% 성장률을 보이며 261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작년까지 세계 CIS 시장의 급성장은 2010년대 초중반 카메라 탑재 휴대전화 기기 출하량의 증가와 이후 자동차, 자동화시스템, 의료용 장치, 안면인식, 웨어러블 기기, 3D 영상, 가상·증강현실 등 기기와 시스템에 CIS가 널리 쓰인 결과다.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용 고속·고해상도 CIS 수요도 이를 더욱 촉진했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