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 NK 세포치료제 병용 임상서 유효성·안전성 확인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6-11 10:55:55
GC녹십자랩셀은 제25회 유럽혈액학회(EHA) 연례 회의에서 자사의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 'MG4101'과 항암 항체치료제 '리툭시맙' 병용 임상 1/2상의 중간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NK 세포는 항체치료제와 결합되면 치료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배양된 NK 세포를 항체와 함께 사용해 효력을 입증한 사례는 거의 없다.
GC녹십자랩셀은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연구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모두 우수한 중간 결과를 확인했다. 전체 환자의 50%에서 부분 관해가 관찰됐고, 용량제한독성 등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 연구는 기존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MG4101의 항체치료제 병용 투여에 대한 개발 가능성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며 "대량생산, 동결보존 등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 NK 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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