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45명 늘어…수도권서 43명
권라영
ryk@kpinews.kr | 2020-06-11 10:52:58
수도권 외 14개 시·도 신규확진 0명…검역서 2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명 가운데 43명이 수도권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194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45명으로, 전날(발표일 기준) 50명보다 소폭 줄었다. 그러나 지난 8~9일 30명대를 기록한 것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치다.
지역발생 환자는 40명으로 집계됐다.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5명, 인천 5명이 지역감염 환자로 분류됐다.
수도권에서는 여전히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교회 쉼터와 다른 방문판매업체, 콜센터 등으로 번졌다. 서울 양천구 탁구장 관련 사례도 교회와 고령자시설로 전파됐다.
이러한 수도권 중심 확산 사례가 이어지면서 서울은 이미 누적 환자 1000명을 넘겼으며, 경기는 환자 992명으로 1000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해외유입 환자 5명으로, 입국자 검역과정에서 2명을 발견했으며 서울과 인천, 경기에서 각 1명이 나왔다.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76명이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치명률은 2.31%로 내려갔다. 환자 중 1만654명이 완치돼 격리해제됐으며, 1017명은 아직 치료 중이다.
이날 0시까지 102만9447명이 진단검사에서 음성을 받았으며, 2만549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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