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모든 대구시민에게 2차 긴급생계자금 지원"
김지원
kjw@kpinews.kr | 2020-06-10 10:42:45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차 긴급생계자금 지원 방침을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난 9일 오후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영상회의에서 "대구시에서 1차보다 적더라도 2차 긴급생계자금을 준비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 예산을 마른 수건 짜서라도, 다음번에 드릴 때는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드리는, 모든 시민이 응원 받는 형태로 준비 중이라고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1차 때보다는 적더라도 2차 지원은 모든 시민이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대구시의회에 2차 긴급생계자금 지원을 위한 예산안 처리에 협조를 요청했다.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의회에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도록 하겠다"며 "모든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답했다.
대구시는 지난 5월 국비 2100억 원, 시비 900억 원 등 약 3000억 원으로 1차 긴급생계자금을 중위소득 100%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최근까지 대구시는 43만4000여 가구에 2750억 원을 지급했으며 이의신청 등 추가 금액을 감안하면 2850억 원까지 집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잔여 금액 150억 원에 대한 집행방안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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