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방문 고3 확진자 발생…"학생·교직원 600명 전수조사"

김혜란

khr@kpinews.kr | 2020-06-07 19:26:10

잠실롯데월드 조기 영업종료…동선 파악중
"원묵고 8~10일 전학년 온라인 수업 전환키로"

서울 중랑구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송파구의 잠실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앞서 학교에서 150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 어린이날인 지난 5월 5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를 찾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마스크를 쓴 채 퍼레이드를 보고 있다. [문재원 기자]


중랑구는 7일 오후 관내 21번 확진자(19세 여성, 묵1동)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확진자를 입원조치, 가족은 자가격리 및 거주지 방역을 완료하고 역학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중랑구는 또 "21번 확진자는 원묵고 3학년 학생"이며 "원묵고는 오는 8∼10일 전학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 학생과 접촉한 학생, 교사, 밀접 접촉자 등 15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며 "해당자에 대해서는 학교 측에서 개별 문자를 발송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학생·교직원 600명의 전수조사를 8일 학교 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하고 결과는 9일 공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랑구 21번 확진자는 지난 5일 낮 12시 13분부터 오후 9시까지 잠실롯데월드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잠실 롯데월드는 7일 방문객을 퇴장시키고 영업을 종료한 다음 폐쇄회로(CC)TV 등으로 확진자의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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