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싼타페' 공개 하루만에…싼타페(TM) 11만대 넘게 리콜

김혜란

khr@kpinews.kr | 2020-06-04 14:52:02

2018~2019년 싼타페, ESC 작동시 차 미끄러짐 가능성
지난달에는 2006년형 싼타페(CM)은 화재위험에 리콜

현대자동차가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싼타페'의 디자인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이전 기종인 싼타페(TM) 11만 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된다.

▲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2018년 9월 14일에서 2019년 11월 25일 사이에 제작된 싼타페(TM) 11만1609대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브레이크액 주입 전 공기 빼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ESC(자동차안전성제어장치) 작동 시 차량의 측방향 미끄러짐이 일부 발생할 가능성이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확인됐다. 

우선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해당 차량은 오는 5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공기 빼기 작업)를 받을 수 있다.

앞서 2005년~2006년 모델인 싼타페(CM) 18만1124대의 제작결함에 대해서도 리콜 중이다.

브레이크잠김방지시스템(ABS)과 전자식주행안정화제어시스템(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수분 등 이물질이 유입돼 내부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더 뉴 싼타페 외관 [현대차 제공]


지난 3일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고, 이달 중 온라인으로 출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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