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구인구직 플랫폼 'FP 스토리' 출시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6-04 11:06:41
구직자·관리자 모두에게 무료 서비스 제공
보험설계사와 보험사를 위한 맞춤형 리쿠르팅 플랫폼 FP 스토리가 출시됐다.
FP 스토리는 기존 구직 사이트처럼 단순히 채용공고의 내용을 게시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사에 특화된 핵심내용을 조건별로 세분화해 맞춤형 매칭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구직자는 자신의 실적, 연봉, 조건을 비롯한 정보를 세부적으로 입력할 수 있다. 관리자는 스카우트 비용, 초기 정착지원비, 수수료 지급률 등의 조건을 입력한다. 이를 통해 상호 간에 필요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험업의 경우 모집설계사(FP)의 중요도가 큰 업종이다. 설계사들은 보험상품에 대한 철저한 비교분석을 통해 적합한 상품을 소개하지만, 정작 설계사들이 본인이 원하는 회사를 선택할 수 있는 비교분석 방법은 없었다는 것이 FP 스토리 측의 설명이다.
FP 스토리 측은 "(FP들은) 조건의 유불리도 파악하지 못한 채 입사지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인적 소개를 통한 입사가 유일한 대안이었다"며 "그렇다보니 입사 후에 타사와 비교하면서 후회하고 다시 회사를 옮기는 '철새 설계사'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FP 스토리에서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특정 위치에서 가까운 회사를 생보사, 손보사, 보험대리점(GA)별로 구분해 확인할 수도 있다.
FP 스토리 개발을 주도한 최덕상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대표는 국내 최초의 GA였던 KFG의 창업자이며 한화·농협·현대라이프 등에서 GA담당 임원을 지냈다.
최 대표는 "FP 스토리가 단순히 구인구직을 위한 수단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회사들의 모집 안내 외 보험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나가기를 기대한다"며 "가장 전통적인 대면 비즈니스 최후 영역인 보험과 리크루팅 부문에서 온라인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FP 스토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채용을 원하는 관리자나 이직을 원하는 FP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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