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적금 금리 인하…국민은행 정기예금 0.3%P↓
강혜영
khy@kpinews.kr | 2020-06-02 11:15:23
"기준금리 인하 반영…추후 대출금리 등도 내려갈 것"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0.5%로 내려가면서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일 '국민수퍼정기예금'을 시작으로 50여 개 수신상품의 기본금리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거치식 예금인 국민수퍼정기예금에 적용하는 기본 금리를 0.3%포인트 인하했다. 1년 만기 상품의 경우 기존 0.9%에서 0.6%로 내려간다.
오는 5일부터는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 등을 포함한 50개 거치식예금/시장성예금, 적립식예금 금리도 인하한다.
8일부터는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인 'KB우대저축통장', 'KB우대기업통장' 금리도 내려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의 실세금리에 맞춰서 수신금리를 인하게 된 것"이라며 "예금금리가 낮아지면 조달금리도 내려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등에 반영되면 대출 금리도 내려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다른 시중은행들도 예·적금 상품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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