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發 코로나 일파만파…현대그린푸드 물류센터 폐쇄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5-28 16:20:49
쿠팡, 마켓컬리에 이어 현대그린푸드 물류센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현대그린푸드 물류센터 확진자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도 일했다. 단기 아르바이트 근무자들의 특성상 여러 물류센터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는 현실이 됐다.
28일 경기도 광주시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에서 3일간 근무한 A 씨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는 B2B 전용 물류센터다.
A 씨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에서 일했다. 이에 앞서 5월 12일부터 17일까지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일했다.
5월 12일은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일한 날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물류센터를 폐쇄했고 현재 보건당국과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해당 아르바이트 직원은 근무하는 동안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경인센터 근무자 600여 명에 대한 전수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연이은 물류센터발 확진 소식에 유통업계는 노심초사하고 있다. 물류센터 단기 아르바이트 근무자들은 여러 업체의 비슷한 형태의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 물류센터의 근무환경도 업체마다 별반 다르지 않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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