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리버파크자이'서 청약가점 '만점자' 나와

김이현

kyh@kpinews.kr | 2020-05-28 08:41:34

3만1277명 몰려 최다 청약 단지…전용 59.98㎡서 84점 등장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 리버파크 자이'(흑석뉴타운3구역 재개발)의 당첨자 가운데 청약 가점 만점자(84점)가 등장했다. 해당 단지는 올해 민간분양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고, 일명 '로또 분양'라는 평가를 받은 곳이다.

▲ 흑석리버파크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2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흑석 리버파크 자이는 전용면적 59.98㎡의 당첨자 가운데 최고 가점이 84점이었다. 

청약 가점 만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이어야 나올 수 있는 점수다.

서울에서 청약 가점 만점이 나온 것은 서울 은평구 수색9구역 재개발 'DMC SK뷰'(전용 112㎡)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2월 말 경기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SK뷰'(전용 84㎡)이후 3개월 만이다.

흑석 리버파크 자이의 다른 평형도 당첨 가점이 높았다. 전용 59.64㎡(70점), 59.93㎡(75점), 84.94㎡(74점), 120.43㎡(79점)에서 최고 청약 가점이 70점 이상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평균 당첨 가점은 62.88~79점에 달했다.

흑석 리버파크 자이는 지난 20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에서 326가구(특별공급 물량 제외) 모집에 총 3만1277명이 몰려 평균 9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15가구 모집에는 6933명이 접수, 462.2대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기존 서울 최고 경쟁률과 최다 인원 접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가점이 아닌 추첨으로 모집하는 전용면적 120㎡A 타입의 경우 1가구 모집에 1998명이 청약했다.

분양가는 3.3㎡당 2813만 원으로, 인근 '롯데캐슬 에듀포레', '흑석한강센트레빌2차'의 매매가와 단순 비교하면 3~5억 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6억4600만~7억200만 원, 84㎡ 9억100만~10억600만 원, 120㎡ 12억2800만 원대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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