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국내 공장 '또' 셧다운…이번엔 수출 감소 여파

김혜란

khr@kpinews.kr | 2020-05-27 17:33:53

현대차 울산3공장 다음 달 11~12일, 42라인 1~5일
휴업 중인 기아차 광주공장에 이어 소하리 공장도

현대·기아자동차 국내 공장 일부 라인이 수출 감소 여파로 내달 또 휴업한다.

▲ 울산시 북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뉴시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반떼, i30, 베뉴를 만드는 울산 3공장이 내달 11~12일 휴업한다. 또 포터를 생산하는 울산 4공장 42라인이 같은 달 1~5일 휴업한다.

기아차의 경우 소하리 1공장은 내달 1~2일, 8~9일 휴업하고, 소하리 2공장 역시 같은 달 1~3일, 8~10일 가동을 중단한다.

기아차는 또 지난 25일부터 휴업에 들어간 광주 2공장이 6월 5일까지 가동 중단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달 29일까지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기간을 연장한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에 수출 물량이 감소하며 일부 라인의 휴업을 결정했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현재 울산1공장의 휴업도 검토하고 있다. 코나 수출 물량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알려졌다.

기아차 소하리 1공장의 생산 차종은 카니발과 스팅어, K9이다. 소하리 2공장은 프라이드와 스토닉을 생산하고 있다. 광주 2공장은 스포티지와 쏘울을 생산한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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