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고창 왕고구마…이마트, 못난이 상품 완판 재도전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5-25 15:01:29
이마트, 고창 못난이 왕고구마 100톤 매입
2㎏ 7980원에 판매…"못난이 상품, 이마트 경쟁력"
2㎏ 7980원에 판매…"못난이 상품, 이마트 경쟁력"
이마트가 다시 한번 '못난이 왕고구마'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고창에서 자란 '못난이 왕고구마(2㎏/박스)'를 오는 28일부터 7일간 이마트 전점에서 7980원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밤고구마 상품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지난달 해남 못난이 고구마 판매에 이어, 이번에는 고창 못난이 왕고구마 총 5만 박스(100톤)를 공수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급식 등 식자재 판로가 막히면서 고창 농가에는 지난해 10월 수확된 고구마가 재고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앞서 이마트는 올해 4월 23일 SSG닷컴,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5개 관계사와 함께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300톤을 매입해 완판했다.
당시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직접 만든 고구마 맛탕 사진을 올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김갑곤 이마트 채소바이어는 "못난이 감자, 못난이 고구마를 통해 과거 외면받던 못난이 상품이 이제는 이마트의 신선신품 경쟁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가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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