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한국의 접촉자 추적 방식 등 배우고 싶어"
김형환
khh@kpinews.kr | 2020-05-20 07:57:38
영국 정부 관료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서 교훈을 얻고 있다며 접촉자 추적 방식 등을 따라하고 싶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영국 정부의 부수석 과학 고문인 앤절라 매클레인 교수는 19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독일의 코로나19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매클레인 교수는 한국의 접촉자 추적 방식에 대해 거듭 칭찬했다.
그는 구체적 증상이 있는 사람을 접촉한 이들을 추적하는 한국의 방식이 "매우 영감을 준다"며 "우리가 모방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감염 통제를 위해 온갖 종류의 접촉 추적을 인상적으로 활용했다"며 "이제 그들은 소수의 신규 사례만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매클레인 교수는 코로나19 진단 검사 역량에 대해서 독일로부터 교훈을 얻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독일을 보면 검사의 중요성이 내내 명백했다"며 "우리 검사 시설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영국의 코로나19 피해는 사망자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을 정도로 큰 상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19일 11시 32분(현지시간) 기준 영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만138명, 누적 사망자는 3만5422명이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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