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플래시' 아역 로건 윌리엄스 사망…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5-19 14:27:48
할리우드 아역 배우 로건 윌리엄스가 17세에 세상을 떠난 원인은 약물 과다 복용이었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고(故) 로건 윌리엄스의 모친은 인터뷰를 통해 고인의 생애를 돌아봤다. 그는 로건 윌리엄스가 펜타닐 중독 때문에 3년간 고생한 끝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지난달 3일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펜타닐은 마약성 진통제로 독성이 미국에서 금지한 마약인 헤로인의 100배 이상이다.
모친은 고인에 관해 "그의 죽음은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많은 이를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9세에 연기를 시작한 로건 윌리엄스는 많은 오디션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았고 13세에 휴식기를 가졌다. 그러면서 마리화나(대마를 건조한 것)에 손을 댔고 펜타닐을 이용하기 시작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게 모친의 전언이다.
모친은 로건 윌리엄스가 중독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많은 비용이 드는 치료 센터에 보내고 한 달간 공동생활을 하는 그룹 홈 생활도 시키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소용없었다.
로건 윌리엄스는 2014년 10월 방영을 시작한 미국 CWTV 드라마 '플래시'에서 주인공 베리 알렌(그랜트 거스틴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플래시'는 지난 5월 시즌6가 종영했고 시즌7 방영을 앞두고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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