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공석' 홈앤쇼핑 새 대표, 김옥찬 前 KB금융 사장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5-19 14:21:29
홈앤쇼핑 신임 대표이사로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이 내정됐다.
홈앤쇼핑은 19일 이사회에서 김 전 사장을 대표이사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홈앤쇼핑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는 "전임 대표이사 사임에 따른 경영 리스크를 해소하고 TV홈쇼핑 시장의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적합한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영 리스크 해소를 위해서는 회사 안정에 필요한 역량과 경륜을, 시장 침체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성장에 필요한 계획과 전략을 기준으로 후보자를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1956년생인 김 후보자는 KB국민은행 은행장 직무대행, SGI서울보증 사장, KB금융지주 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 후보자는 향후 주주총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홈앤쇼핑 대표이사 자리는 6개월 넘게 공석인 상태다.
홈앤쇼핑 최종삼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경찰의 압수수색 등에 따른 책임을 지고 조기 사임했다. 최 전 대표의 당초 임기는 올해 6월까지였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0월 사회공헌 명목으로 마련한 기부금 일부를 유용한 혐의로 홈앤쇼핑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같은 달 마포경찰서는 위장 취업 및 운영비 유용 등의 혐의로 홈앤쇼핑 콜센터를 압수수색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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