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대출 사전접수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5-15 16:58:30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 대상
금리 연 3~4%, 대출한도 업체당 1000만 원

오는 18일부터 1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사전접수가 시작된다.

▲ 지난 3월 25일 서울 종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소상공인들이 경영안정자금 접수를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시스]

금융위원회는 18일부터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대구은행 등 7개 은행에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사전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대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한다.

국세·지방세 체납자, 연체 중인 기존 채무가 있는 사람, 초저금리 3종 세트(시중은행 이차보전 대출·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 수혜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2차 대출 상품은 7개 은행 전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의 경우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기업·대구은행은 전산이 구축되는 6월 중순 이후 홈페이지 신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출금리는 연 3~4% 수준이며,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1000만원, 대출만기는 5년(2년 거치·3년 분할상환)이다.

신청한 대출금의 지급은 빠르면 이달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기존에 이용하던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신용평가, 금리 측면에서 보다 유리할 수 있다"며 "가급적 거래은행에서 신청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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