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1Q 흑자 전환…'테라·진로 쌍끌이'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5-15 16:01:47
1분기 매출 5338억 원…전년比 26%↑
맥주 부문, 7년 만에 흑자 전환
맥주 부문, 7년 만에 흑자 전환
하이트진로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해 선보인 신제품 맥주 '테라'와 소주 '진로'의 효과로 호실적을 냈다. 맥주 사업부는 7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하이트진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한 533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61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분기에는 영업손실 4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 테라와 진로의 효과로 크게 늘었다.
영업이익 상승은 지난해 신제품 출시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와 더불어 올해 1분기 코로나19로 인한 판매관리비 감소의 영향이었다.
소주와 맥주 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30% 증가했다.
소주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어난 463억 원을 기록했다. 맥주 부문은 영업이익 89억 원으로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성수기인 2분기에 판매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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