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진성 깜짝 출연, 시청률 7주 연속 20%대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5-15 08:38:38
'사랑의 콜센타' 톱7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효(孝) 충만 하이 클래스 무대로 7주 연속 시청률 20%를 이끌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7회는 전국 시청률 22.1%로 7주 연속 20%를 돌파해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 톱7이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찡한 '가족들을 위한 노래'라는 주제로 안방극장에 행복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복을 입고 등장한 톱7은 '강원도 아리랑'을 부르며 각자의 가족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고 MC 김성주와 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줬다.
첫 번째로 연결된 신청자는 충남 청양에 사는 친정 부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칠갑산'을 이찬원에게 신청했다. 이찬원은 구수한 보이스로 98점을 얻었고 신청자 부모에게 홍삼 세트를 선사했다.
두 번째 콜 지역은 전북이었다. 트로트 광팬인 시어머니에게 임영웅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는 신청자의 의견에 따라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돌렸다. 임영웅은 '사랑할 나이'를 가창해 효심 담긴 노래를 선물했다.
다음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사는 신청자가 미혼인 남동생을 생각나게 하는 장민호를 지목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였다. 열악한 통신 사정으로 연결이 순탄치 않자 장민호는 다급한 마음에 신청곡명이라도 듣기 위해 2배속으로 말했다. 신청자는 어머니 임종을 지키지 못한 미안함을 담은 '가슴 아프게'를 신청했다.
네 번째 콜은 사회 선생님이었다. 어머니에게 정동원의 '효도합시다'를 들려주고 싶다는 사연이었다. 정동원은 효를 담아 신청자 어머니에게 노래를 불러줬다.
제주도로 향한 다섯 번째 콜은 4507회 시도 끝에 연결된 여성 신청자였다. 그는 아들을 하늘로 보낸 아픔을 아들과 닮은 임영웅 덕에 견딜 수 있었다는 사연을 밝혔다. 신청자가 아들에게 한마디를 건네자 임영웅은 아들을 대신해 "엄마 사랑해요"라고 답했다. 눈물을 쏟은 임영웅은 마음을 추스르고 신청곡 '마법의 성'을 열창했고 마음의 아들이 돼주겠다며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여섯 번째 신청자 요가 강사는 어머니에게 '열아홉 순정'을 들려주고 싶다며 김희재를 선택했다. 김희재는 간드러진 노래와 함께 고난도 요가 안무를 더했다. 경기도의 일곱 번째 신청자는 힘든 시기에 영탁으로 인해 만나게 된 팬카페 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MC 붐 버전 '옆집 오빠'를 신청했다. 영탁은 흥겨운 광란의 무대를 완성해 100점 황금 축포를 터트렸다.
여덟 번째 신청자는 5월에 장모와 친어머니의 기일이 있는데 효도하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는 사연을 공개하고 김호중에게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를 신청했다. 김호중은 벅차오르는 감정을 삼키며 열창했다. 다음 신청자는 어머니의 우울함을 달래주기 위해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요청했다. 임영웅은 이찬원에게 함께 부를 것을 즉석으로 제안해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높은 점수가 유독 나오지 않아 애가 탔던 MC 김성주는 단체곡으로 100점을 획득하면 모든 신청자에게 선물을 증정하겠다는 미션을 내걸었다. 실패하면 시청자가 정한 벌칙을 수행해야 했다.
그때 '사랑의 콜센타' 사상 처음으로 항의 전화가 도착했고 자신을 '효도 잔치 BTS'라고 소개한 신청자는 노래방 선곡 번호를 불렀다. 음악이 시작되자 나타난 그는 '미스터트롯' 마스터 진성이었다. 진성은 '태클을 걸지마'를 불러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그러나 88점이 나오면서 진성은 다음 방송에서 톱7과 함께 벌칙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그는 효도 마스터로서 특별히 재도전 기회를 얻어 '님의 등불'을 열창한 끝에 100점을 달성했다. 톱7은 선물 증정에 이름을 더하고자 '사랑의 트위스트'를 열창했고 90점을 받아 벌칙 수행을 확정했다.
'사랑의 콜센타' 8회는 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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