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시진핑 방한시기, 코로나 상황 보며 협의"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5-14 16:54:30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연내 방한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힌 가운데, 외교부가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방한 시기를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확한 방한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리커창 총리의 방한 일정과 관련해서도 "관례적으로 중국에서 리 총리가 참석했지만 이 부분에 역시 지금 정해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과 문 대통령은 전날 전화 통화를 통해 시 주석의 방한이 성사되도록 협의하기로 했다.
이날 통화에서 시 주석은 "올해 안 방한에 대한 굳은 의지는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이에 문 대통령은 "한중관계에서 시 주석 방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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