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A51, 갤럭시S20+ 제치고 1분기 세계 판매량 1위

임민철

imc@kpinews.kr | 2020-05-14 11:31:44

이통사 보조금 줄고 코로나 확산하자 중저가폰 인기 늘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51' 모델이 최신 제품 '갤럭시 S20' 시리즈를 모두 제치고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 삼성전자 중저가폰 갤럭시A51 모델이 올해 1분기 세계 안드로이드폰 시장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1분기 세계 안드로이드폰 판매량 6위권 모델별 비중 그래프.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제공]

14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1분기 세계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2억7500만 대가 판매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작년 출시된 LTE폰 갤럭시 A51 모델이 판매량 약 600만 대(점유율 2.3%)로 1위였다. 역시 작년 출시된 '갤럭시 A10s'와 '갤럭시 A20s'가 각각 판매량 4위, 6위를 차지했다. 이 세 갤럭시 A 제품 판매량을 모두 합한 비중은 5.3%다. 약 1400만 대가 팔린 셈이다.

▲ 삼성전자 갤럭시A51 [뉴시스]

지난 3월 출시된 최신 고성능 5세대(5G) 이동통신 지원 스마트폰 '갤럭시 S20+' 모델은 판매량 비중 1.7%를 기록해 3위에 그쳤다. 이는 500만 대에도 못 미치는 비중이다.

갤럭시 S20+와 함께 출시된 '갤럭시 S20'과 '갤럭시 S20 울트라' 모델은 판매량으로 6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이동통신사들이 최근 스마트폰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보조금을 줄여 왔고 많은 나라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침체를 겪고 있어, 구매자들의 성향이 점차 가격에 민감해진 결과가 이같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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