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첫 회 시청률 2.0%…장나라 연기 변신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5-14 08:59:33
'오 마이 베이비' 첫 방송에서 장나라가 워너비 우먼 장하리 캐릭터를 선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처음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2.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장하리(장나라 분)의 일과 사랑을 그리며 과속 필수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장하리는 비주얼, 스펙 등 모든 것을 갖춘 프로페셔널한 워너비 우먼이지만 한 가지 고민이 있었다. 결혼보다 임신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나이가 된 것이었다.
어릴 적 장래 희망으로 어머니를 꿈꿨고 아기용품을 미리 준비해둘 만큼 자신을 닮은 아이를 갖기를 원했다. 미혼에게 편집장을 맡기지 않는다는 회사 방침은 결혼은 못 해도 아이는 낳고 싶다는 그의 욕망을 더 크게 만들었다.
결혼을 하기 위한 장하리의 사투가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장하리와 한이상(고준 분)의 악연 같은 첫 만남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과거 장하리는 지인에게 한이상을 소개받았고 자신이 결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과감한 스킨십을 했다.
하지만 한이상은 "외로우면 개를 키워요"라는 말을 건넸다. 두 사람은 한동네에 같이 살게 됐고 남다른 악연이 됐다.
방송 말미 장하리는 자신의 꿈을 위해 난자 동결 보관을 결심하지만 자궁내막증이라는 검사 결과를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눈물을 흘리는 장하리의 모습은 보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는 한이상에게 "나랑 결혼할래요?"라고 프러포즈했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 드라마다. 14일 밤 10시 50분에 2회가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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