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점포 구조조정 계획에 고별전 진행
손지혜
sjh@kpinews.kr | 2020-05-11 19:16:43
양주점, 천안아산점, VIC신영통점 우선 폐점
롯데쇼핑이 구조조정에 돌입하면서 올해 상반기 우선적으로 문을 닫는 일부 점포에서 '눈물의 고별전'이 진행된다.
11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롯데마트 124개 점포 가운데 양주점과 천안아산점, VIC신영통점 등 3개 매장을 오는 6월 말 까지 우선 폐점키로 했다.
일각에서는 이후 하반기 15개 매장을 추가로 닫기로 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에 대해 롯데쇼핑 관계자는 "아직 폐점 매장이 어딘지는 추리지 않았고 추가 폐점 매장의 수가 몇 개일지도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이는 롯데쇼핑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롯데쇼핑은 지난 2월 향후 5년 이내 오프라인 점포 700여 개 중 200여 개에 대한 대규모 폐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롭스와 슈퍼 매장도 대거 정리한다. 이미 2~3월 롭스와 슈퍼는 각각 8개, 5개 매장이 폐점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올 초에도 폐점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듯, 성과가 나지 않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며 "영업 종료에 따른 물량 재고 보유나 인력에 대한 협의 등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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