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 팬데믹 대응 잘해…오바마 때랑 달라"
김형환
khh@kpinews.kr | 2020-05-11 07:56: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코로나19 대응을 자화자찬하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우리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대응에 대해 매우 좋은 점수를 얻고 있다"며 "특히 전염병 발병지인 중국으로부터 사람들이 미국에 들어오는 것을 매우 조기에 금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H1N1 돼지독감으로 알려진 오바마와 '졸린 조(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재앙과 비교해봐라"며 "(그들은) 형편없는 점수(를 받았다), 나쁜 여론조사 결과는 이해가 안간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이코노미스트·유고브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4%p 앞서나갔다.
앞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완전히 혼란스러운 재앙'이라며 비난한 바 있다.
CNN은 전날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전날 밤 옛 백악관 참모들과 30분간 나눈 통화 녹음파일을 입수해 공개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하면서 민주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물리치고 강력한 정부를 구성하기 위해 바이든 전 부통령을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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