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국에 마스크 200만장 지원…"한미 코로나 공조"
김형환
khh@kpinews.kr | 2020-05-11 07:34:13
마스크 200만장, 미국 의료 현장 투입될 예정
외교부는 한미 코로나19 대응 공조 차원에서 미국에 마스크 200만 장을 긴급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스크는 이날 중 미국에 도착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날 "이번 지원을 통해 한미 양국이 코로나19라는 공동의 도전과제를 조속히 극복하고, 국제사회 내 한국의 방역 경험을 공유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75만회 분량의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미 연방정부에 유상 제공했다. 메릴랜드와 콜로라도 주에도 각각 50만 회, 10만 회 분량의 한국산 키트가 제공됐다.
정부는 마스크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했지만, 외국 정부가 요청할 경우 인도적 지원 목적의 해외 공급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코로나19 피해가 크고 방역 여건이 취약한 국가와 외교·안보상 지원 필요성이 있는 국가일 경우 마스크 지원을 허용하도록 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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