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하사 1명 코로나 확진…이태원 클럽 방문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5-08 14:38:21
5월1~2일 이태원 클럽 방문 후 5일부터 증상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아 부대 통제 상황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아 부대 통제 상황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근무하는 현역 군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부사관은 지난 3월 22일 이후 40여 일 만에 새로 발생한 군내 확진자이다.
국방부는 8일 오전 7시 30분께 사이버사령부 근무지원중대 소속 하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하사는 경기도 용인시 6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달 1일과 2일에 서울 이태원의 클럽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용인 6번째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고, 지난 5일 증상을 느낀 뒤 7일에 접촉자 통보를 받았다.
해당 하사가 근무하는 건물은 국방부 별관 뒤쪽에 있는 근무지원중대 건물로 알려졌다.
이에 군 당국은 하사가 확진 통보를 받기 전에 출근한 직원과 숙소 대기자들이 현재 정위치에서 이동하지 않도록 한 뒤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서 해당 건물 폐쇄와 방역 소독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39명은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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