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통제 76일 만 '장병 휴가' 정상 시행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5-08 10:09:18
간부 외출도 허용…외박·면회는 추후 단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됐던 장병의 휴가가 8일부터 정상 시행된다. 지난 2월 22일에 통제를 시작한 지 76일 만이다.
국방부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에 맞춰 이날부터 장병 휴가를 정상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외박과 면회는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부, 사회 감염 추이 등을 고려해 추후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또 그동안 제한됐던 간부의 외출도 정상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국방부는 이번 통제 해제 결정의 배경으로 "외출 시행 뒤 군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국내 확진자도 일일 10명 내외로 안정화 추세이며 국내 지역 사회 감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해군 병사가 지난 5일 완치 판정을 받은 뒤로 현재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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