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활용 특허 621건 중소·중견 기업에 무상이전

임민철

imc@kpinews.kr | 2020-05-08 09:23:53

통신·모바일·디스플레이·반도체 등 7개 분야

삼성전자가 보유 중이나 활용하지 않고 있는 기술 특허 621건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이전한다.

▲ 삼성전자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나눔을 통해 통신,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7개 분야 미활용 기술 특허 621건을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 무상이전한다. 사진은 삼성전자 사옥 전경 [문재원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삼성전자가 통신·네트워크, 모바일,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로봇 등 7개 분야 총 621건을 기업에 무상이전하는 기술나눔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술나눔은 대기업·공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로 새로운 제품 개발이나 사업에 도전하려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기술나눔에 참여 중이다.

올해 삼성전자는 2004~2019년 사이에 등록돼 2022~2036년에 걸쳐 만료되는 특허 621건의 기술나눔을 시행한다. 분야별로 통신·네트워크 기술 253건, 모바일기기 기술 152건, 디스플레이 기술 79건, 오디오·비디오 기술 59건, 반도체 기술 36건, 가전 기술 21건, 기타(의료기기·로봇·소프트웨어 등) 21건이다.

KIAT 홈페이지에 기술별 특허 등록 현황, 내용, 응용 및 확장 가능 분야 소개 자료가 게재됐다. 기술 무상이전을 받으려는 기업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특허 활용 계획을 작성해 KIAT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KIAT는 신청 기업의 핵심 기술 능력과 사업화 능력을 감안해 수혜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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