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LG 화학공장 가스 재누출…"반경 5km 주민 대피"
김형환
khh@kpinews.kr | 2020-05-08 07:24:15
당국 "사전 안전조치 일환 대피 이뤄지고 있는 것"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 화학공장에서 8일 오전(현지시간) 유독가스가 다시 누출돼 주민들이 대피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당국자를 인용해 이른 오전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유독가스인 스티렌(Styrene)이 또 누출되기 시작해 전날보다 더 광범위한 주민대피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가스누출 사고로 이 지역 3km 인근에서는 11명이 사망하고 약 10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상황이 긴박하다며 공장으로부터 반경 5km 이내에 있는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가스가 누출되고는 있지만 전날보다 크게 줄었다"며 "사전 안전조치의 일환으로 대피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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