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첫 방송 시청률 5.2%…색다른 의학 드라마 시작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5-07 08:57:21

정신과 의사 이야기 담은 마음처방극
신하균X정소민 인상적인 첫 만남 전개

'영혼수선공'이 첫 방송부터 색다른 소재와 예상을 벗어난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처음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1·2회에서는 괴짜 정신과 의사 이시준(신하균 분)과 인생의 황금기를 눈앞에 두고 뜻밖의 사건과 마주하는 한우주(정소민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 지난 6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은 전국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KBS2 '영혼수선공' 캡처]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영혼수선공'은 전국 시청률 1회 4.7%, 2회 5.2%를 기록했다.

해당 드라마는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처방극이다.

이시준은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축구선수 오유민(위하준 분)에게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하겠다고 엄포를 놨고 밤에 경찰복을 입고 거리를 순찰하는 차동일(김동영 분)과 동행했다. 이는 이시준만의 독특한 환자 치료법이었다.

10년 무명 끝에 시상식에 초대된 뮤지컬배우 한우주는 꿈의 그리던 순간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시상식 생방송 중 등장한 망상장애 환자 차동일에게 체포당했다. 남자친구에게 배신까지 당한 한우주는 절체절명의 순간 이시준과 마주했다.

정신건강의학을 다루는 '영혼수선공'은 신체증상장애부터 망장장애까지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묘사한다. 심각한 상황을 코믹하고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게 다룬다.

특히 방송 말미 위기를 맞은 한우주의 모습과 정신과 의사 지영원(박예진 분)이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지하실을 만들어요"라고 위로하는 목소리가 어우러진 장면은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이 출연하는 '영혼수선공' 3·4회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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