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폼페이오 통화…코로나·방위비협상 등 논의
김형환
khh@kpinews.kr | 2020-05-07 07:26:01
방위비 협상 관련해 원론적 수준으로 의견을 나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통화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과 방위비 협상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외교부는 6일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이 성공적으로 총선을 개최한 것에 대해 축하하고, 코로나19 관련 한국의 정보공유에 감사를 표했다.
강경화 장관은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정부는 국민에게 생활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미국과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양국 장관은 한미관계가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진행해왔다는 것에 공감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통해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국 장관은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외교부 관계자는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선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의 일반적인 수준에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안다"며 "특별히 이번 통화를 계기로 협상의 돌파구가 열린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 모건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이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양국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강 장관과 통화했다"며 "폼페이오 장관이 코로나19에 관한 긴밀한 협력과 정보공유에 대해 강 장관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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